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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강률(연봉 1억9000만원)은 지난 2018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재활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올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주 6회 팔꿈치 보강 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 하체운동 등 기초 재활프로그램에만 집중했습니다.

재활 경과가 비교적 좋았는데 지난달 말 15m 캐치볼을 할만큼 가벼운 수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현재는 건국대 스포츠의학센터에서 기본적인 근력 향상 위주의 재활 훈련에 매진 중입니다. 목표는 4월 말까지 뛸 수 있을 정도로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러닝이 되면 전력 피칭도 가능해 5월부터 정상적인 투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강률은 내달 3일 최종 검진을 앞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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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이 김정수 형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암수살인에 대해 파헤쳤답니다. 지난 2019년 1월 때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자(死者)가 남긴 수수께끼-암수살인 그리고 나머지 퍼즐'편이 방송됐습니다.

베테랑 수사관 김정수 형사는 살인범 이두홍(가명)과 질긴 악연이 있었답니다. 교도소에 갇혀있던 이두홍은 김정수 형사를 불러 자신이 저질렀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암수 살인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두홍의 진술에는 진실과 거짓이 교차했는데 그는 끝까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답니다. 마치 담당 형사와 게임을 하듯 사건의 실마리를 줄듯 말 듯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살인리스트뿐이었는데 범인이 사라져 수사의 동력을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김정수 형사의 숙제는 그때부터 시작됐답니다. 그는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이 사건에 손을 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수 형사의 끈기 있는 수사는 피해자 유족들에게는 고마움이었답니다. 이두홍의 살인 피해자인 故 신순임 씨의 유가족들은 "희망없이 그저 기다림을 반복하는 일, 그 고통을 끝내줬던 것은 김정수 형사의 수사였다"고 제작진의 입을 빌려 말했습니다. 이두홍과 질긴 악연 끝에 김정수 형사가 찾고자 하는 마지막 퍼즐은 유족들의 마지막 고통을 끝내줄 수사일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재미있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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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2019년 연봉 9500만원)은 사이드암 투수이지만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구속이 146km까지 나옵니다. 변화구 중 주무기로는 각이 예리한 커브를 구사합니다. 커브의 경우 무브먼트가 너무 좋아서 본인도 제구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입니다.

포심 패스트볼 역시 낮은 타점에서 치솟는 좋은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다. 이 공이 무릎 높이에서 제구되었을 때의 피안타율은 아주 낮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포심 - 커브 투 피치 투수라 구종을 더 개발해야 할 듯입니다. 아직까진 변화구 구종이 단조로워 좌타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입니다. 그리하여 좌타자를 더 수월하게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더 연마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주자 견제 능력이 뛰어나서 주자가 1루에 나가면 1루에 묶어둘 수 있는 투수입니다. 투수 수비도 잘 하는 축이라 두산 전력분석팀이 직접 자팀 선수들을 평가했을 때 장원준, 정재훈, 유희관과 함께 수비∙견제 능력치 10점 만점을 받았답니다.

Posted by 재미있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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